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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러블리즈에 그림 선물…뮤비 합성 싱크로율 '대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1-22 16:28 | 최종수정 2015-11-22 16:28



마리텔 이말년 러블리즈

마리텔 이말년 러블리즈

만화가 이말년의 서유리에 이어 러블리즈까지 현란한 필체로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이말년은 21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해 방송인 김구라, 요리 연구가 이혜정,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김현욱,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경쟁에 나섰다.

B급 만화의 대표주자인 이말년에겐 지상파 첫 출연이었다. 하지만 이말년은 이날 MLT-15 전후반을 휩쓸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관심을 받은 것은 특유의 그림체로 그려낸 서유리와 러블리즈였다. 이말년은 전반전에는 미스 마리테 서유리를, 후반전에는 러블리즈 아츄 커버를 그려내 시청자들을 아찔하게 했다.

이말년은 시청자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성 가득한 그림체로 러블리즈의 모습을 완성했다. 마리텔 제작진은 당당히 그 그림을 러블리즈 뮤직비디오에 합성해 러블리즈 팬들을 좌절케 했다.

결국 이말년은 1위를 수성해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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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러블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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