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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겼다.
여기에 아버지 김응수(백회장 역) 신임을 받지 못하는 정웅인(백기범 역)은 정준호를 묘하게 견제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친구인 듯 친구아닌 두 남자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무엇보다 이들이 충청도의 자존심을 건 영화 제작에 뛰어들게 된만큼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60분간 알차고도 촘촘하게 짜여진 스토리는 웃음과 긴장의 끈을 동시에 놓지 않게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역시 드라마의 특색과 매력을 무한대로 이끄는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잔뜩 들떠 영화사를 찾아간 태수(정준호 분) 일행이 손대표(김원해 분)가 백회장의 투자금 30억을 들고 사라졌다는 사실에 분개하는데서 엔딩을 맞았다. 이에 최대 위기를 맞은 태수가 어떻게 대응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짠내 나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늘(19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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