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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고수 측이 MBC 새 주말극 '옥중화' 출연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옥중화'는 '허준'(1999)과 '상도'(2001)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병훈PD와 최완규 작가가 이후 15년 만에 다시 의기 투합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인 성공사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옥중화'는 내딸, 금사월' 후속으로 내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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