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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향한 큰 형 박명수의 진심 "완쾌해서 함께 큰 웃음 만들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5 16:36


무한도전 정형돈

무한도전 정형돈 향한 큰형님 박명수의 진심 "완쾌해서 함께 큰 웃음 만들자"

'무한도전' 유재석과 박명수가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한 정형돈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무도투어' 특집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 무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유재석은 "정형돈이 건강상 문제로 너무 힘들어서 방송을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당분간은 '무한도전'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정형돈이 하루 빨리 완쾌해서 큰 웃음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하자, 다른 멤버들은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그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 12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형돈씨가 빠른 시일 방송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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