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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지스타 2015'는 주요 게임사들의 참가가 저조한 반면, 나머지 부스 대부분을 게임교육원이나 대학교들이 채워야 했다. 한국 게임산업의 정체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를 이끌 미래 개발자들은 열심히 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많은 참관객들도 기대 이상으로 관심을 표명, 준비된 홍보자료가 매진됐고 2016년 입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추후 입학설명회도 재준비할 정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KDGi 관계자는 설명했다. 평소 게임업계에 관심이 많고 장래 희망도 유능한 게임개발 전문가가 꿈이어서 KGDi 입학을 준비중이라는 전종훈(고3) 강문수군(고3) 등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년 참관해왔고 계속 성공 게임의 스토리를 익히고 게임업체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의지가 강해 부산 혹은 경남쪽 교육기관을 알아봤다"며 "몇개의 4년제 대학 관련 학과와 KGDi를 비교했는데 KGDi에 입학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내렸다. 2016년 신입생으로 입학,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유능한 게임개발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흘간의 지스타 홍보부스 운영을 성공리에 마친 KGDi는 현재 2016년 신입생 입학을 진행중이다. 게임개발에 관심이 많고 게임업계로의 취업을 물론 1인 창업이나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동등한 자격조건을 갖춘 자라면 누구라도 지원 가능하며(온라인 지원), 주요 포털사이트에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을 검색하면 홈페이지로 연결돼 온라인 접수가 실시간 가능하다. 입학 상담전화(055-248-0248)로 문의해도 된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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