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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의 안면근육 활용법은? ‘익살+능글+섬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11-14 17:00


MBC 새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정웅인이 안면근육을 200% 활용한 각양각색의 표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빵 터트릴 예정이다.

극 중 만년 2인자 백기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정웅인(백기범 역)의 변화무쌍한 표정이 담긴 표정 세트 6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정웅인은 익살스러우면서도 때로는 섬뜩함이 감도는 표정들로 보스의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만큼이나 천의 얼굴을 소유하고 있는 정웅인은 다양한 표정과 눈빛 등으로 캐릭터의 심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작품을 통해 검증된 그의 풍부한 표현력은 실제 촬영 현장에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촬영이 시작되면 범상치 않는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를 무장 해제시킨 코믹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백기범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배가 시킬 정웅인의 고품격 열연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코믹과 휴먼이 만나 안방극장을 훈훈케 할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그가 어떠한 모습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정웅인의 활약이 그려질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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