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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이날 방송에서는 비오는 밤 우비 차림의 아가씨는 "도와달라"는 한 여자을 살해했다. 그는 여성에게 약물을 주사로 주입하며 "환희와 공포, SB한방울의 차이"라고 읊조려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 여성은 다음날 조깅을 하던 남성들에 의해 죽은 채 발견됐다.
이어 "혜진이도 거기서 기다릴 때 예뻤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소윤이 서기현(온주완)을 기다렸던 것이냐고 묻자, 아가씨는 "누군지는 모른다"라며 "어쨌든 혜진이가 참 예뻤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가씨는 "선생님도 혜진이만큼 예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공포를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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