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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임수향, 허당 반전 매력으로 '구멍' 등극!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1-07 17:04

7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임수향이 소림사 '나한권'을 배우는 중 허당 몸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 <주먹쥐고 소림사> 4회에서는 남소림사의 女제자들이 처음으로 소림 권법에 입문한다.

여제자들이 배우는 첫 번째 권법은 소림 무술의 모태로 오랜 전통을 가진 '나한권'. 여제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나한권을 배워 사형 김병만도 놀랄 만큼의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드라마 <아이리스2>, <감격시대>를 통해 차세대 액션 여배우로 떠올랐던 임수향은 나한권을 배우는 과정에서 허당 캐릭터로 등극하는 반전을 보였다. 임수향은 나한권 첫 동작부터 어느 팔을 뻗어야 할지 헷갈려했고, 동작 순서도 다 외우지 못해서 다른 멤버들을 보고 따라 하기에 바빴다.

임수향의 어리바리한 모습은 제작발표회 당시 "방송 이후 임수향 씨는 더 이상 배우 못할 것 같다."고 했던 이영준 PD의 말을 백퍼센트 공감케 했다.

임수향도 "내가 이렇게 몸치였다니... 드라마 속 모습을 진짜 '나'라고 착각하고 살았던 것 같다. 한국에 가면 댄스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나?"라며 해맑은 소감을 밝혔다.

육중완의 뒤를 이어 新소림 구멍으로 등극한 임수향!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털털하고 반전 매력이 가득한 임수향의 새로운 모습은 바로 오늘! 11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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