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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들 조차 긴장하게 만든 '이데아', 드디어 나온다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09:15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권을 거머쥔 게임사,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RPG인 이데아가 드디어 시장에서 빛을 본다.

6일 모바일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출시를 시작하는 넷마블게임즈의 이데아는 출시 전부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은 물론 시장 전체의 관심을 모은 게임. 특히 연말 다수의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출시가 되는 상황에서 이데아의 출시는 단연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넷마블게임즈라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 게임사가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 그리고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게임들을 위협할 만한 킬러 콘텐츠를 갖춘 게임이라는 점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게끔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이데아, 방대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매료시키다


지난 5월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데아는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 이후 꾸준히 넷마블의 차기 모바일 게임 간판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10월에는 게임의 세부적인 콘텐츠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RPG스타일을 취하고 있지만, 발전적인 형태가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는 A3라는 온라인 게임 MMORPG를 개발한 개발진의 노하우와 접목되어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듯한 감성과 느낌을 그대로 녹여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콘텐츠의 질이 굉장히 높아졌다. 이는 아이템 시스템에서 가장 먼저 엿볼 수 있는데, 이데아에 나오는 아이템들은 속성과 스킬까지 고려해 장착을 해야 한다. 때문에 아이템 수집 재미와 스킬이 달라져 액션이 다양화되는 연쇄적 재미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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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스토리 라인과 콘텐츠의 양은 덤. 액션에 대한 화려함은 물론 단행본 4권 분량의 세계관, 최대 21대 21전투가 가능한 파티 플레이 전투는 게임의 집중도를 높이기 충분하다.

이런 심도 깊은 게임의 콘텐츠에 시장에서의 주목도는 매우 높다. 특히 이미 넷마블게임즈가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장악한 사황에서 등장하는 이데아는 '넷마블 게임이지만,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게임들을 떨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 초반 반응 'UP', 홍보 결과는?


오픈을 임박해 두고 있는 상황에서 초반 유저들의 게임에 보내는 호응 또한 나쁘지 않다. 넷마블게임즈 또한 이데아를 '제2의 레이븐'으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만큼 이런 기대감이 고스란히 게임에 녹아들어간 느낌이다.

이를 반증하듯 사내 테스트와 10월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사전 예약자도 100만 명을 넘겨 기대감은 상승 중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배우 이병헌과 함께 사전 프로모션을 이어가면서 출시 전까지 지속적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이병헌을 홍보모델로 낙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홍보모델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내부자들'이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넷마블게임즈는 게임의 출시와 함께 영화 '내부자들'의 기대감이 서로 상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를 위해 이병헌을 앞세운 홍보를 대대적으로 해 나가는 한편, 게임 출시 이후 이를 지속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권자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게임이 모바일게임 시장의 인기 게임들을 떨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출시를 실시한 이데아가 어떤 모습을 시장에서 보여주게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경민 겜툰기자(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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