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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신원호PD가 지상파 주말극과 경쟁에 대해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그런 결과로 시간대를 제시를 했다. 20~30% 지상파 공룡같은 주말 프로그램인데 그와 경쟁해 성과를 거두겠다는 생각없다. 편성은 제 소관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 같은 드라마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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