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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지우, "텃세 심했던 영국 생활, 마늘 냄새 난다더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3 21:37 | 최종수정 2015-11-03 21:37


'택시' 박지우

'택시' 박지우가 유학시절 인종차별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우는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텃세가 심했던 영국 유학생활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박지우는 "영국에서 동양 사람들은 취급을 안 한다. 유럽 춤이기 때문에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를 한다"며 "화장실에서 마주쳤을때 나는 몇번 스치고 봤으니까 '하이'하고 인사 했는데 성의없이 눈인사를 하고 가더라. 죽이고 싶었다"며 인종 차별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박지우는 "'너의 춤은 코리안 스타일', '냄새나는 것 같다'는 말을 하거나 춤 이야기를 하자면 춤 취급도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택시'는 '택시탐험 직업의 세계 2탄'으로 꾸며져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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