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김혜진의 살인범은 한소윤이었다?!
여기서 제일 먼저 언급된 인물은 공교롭게도 캐나다에 살다가 언니를 찾아 '아치아라'로 온 소윤(문근영 분)이었다. 그녀가 손꼽힐 수 밖에 없는 첫번째 단서로는 우선 드라마를 이끄는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가장 살인범이 아닐 것 같지만 사실은 이는 제작진의 치밀한 트릭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점이나 외딴마을인 아치아라의 원어민 영어교사로 온 것도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언급이 되었다. 무엇보다 지난 2년 동안 마을 사람이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혜진의 시체를 소윤이 학교에 부임한 바로 다음날 발견했다는 점이 가장 의심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드라마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김민재, 이열음,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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