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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류혜영이 영화 '그놈이다'에서의 열연으로 충무로 기대주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그놈이다'에서 류혜영은 주인공 '장우'(주원)의 하나뿐인 여동생 '은지' 역을 맡아 극 초반 흐름을 이끌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혜영은 쾌활하고 밝은 '은지' 캐릭터에 배우 본연의 매력을 더해 생동감 있게 그려냈으며 실제 부산 출신임을 의심하게 할 만큼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현장 스태프는 물론 언론,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류혜영은 '은지'가 범인에 의해 살해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한 데 이어 '장우'에 의해 발견되는 장면을 위해 4시간에 걸쳐 수중 촬영을 감행, 열연을 완성해냈다. 이렇듯 탄탄히 다져온 내공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완성한 류혜영의 열연은 영화 '그놈이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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