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준호와 정웅인이 업그레이드 된 웃음 폭탄을 장전했다.
이는 지난 2001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영화 '두사부일체'를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14년 전, 관객들을 빵빵 터트렸던 두 남자는 '달콤살벌 패밀리'로 벌써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다. 때문에 이미 눈빛만으로도 통하게 된 이들의 찰떡궁합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어떻게 실종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충청도 보스'이자 '팔불출 아빠'로 돌아온 정준호와 정웅인이 선보이게 될 사투리 연기와 부성애 연기도 주목해야 한다. 두 남자 모두 실제로도 고향이 충청도일 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친분을 돈독히 하고 있기 때문.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정준호와 정웅인의 이심전심 찰떡궁합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1월 중 '그녀를 예뻤다'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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