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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남궁연 "故 신해철, 늘 죽음의 공포에 대해 생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5 10:25 | 최종수정 2015-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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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신해철

히든싱어4 신해철

'히든싱어4' 남궁연이 故 신해철의 곡 '날아라 병아리'에 담긴 의미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영원한 마왕 신해철 편이 꾸며졌다.

이날 두 번째 라운드곡은 '날아라 병아리'였다. 주영훈은 "신해철이 어린시절 목격한 병아리의 죽음에 대한 노래다. 굉장히 서정적이고 슬픈 멜로디인데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세상을 떠난 병아리를 나타내는 가사를 썼다. 가사 속에 병아리에게 다음엔 내 친구로 태어나달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런 사랑을 노래할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 남궁연은 "신해철은 어렸을 때부터 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앨범 속에 죽음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고, 그 첫번째 노래가 '날아라 병아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4' 신해철 편에는 신대철, 김종서, 남궁연, 이현섭, 지현수, 김세황, 에릭남, 유선, 송은이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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