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혜진은 회사 심부름으로 성준의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혜진은 성준과 어색한 기류를 참지 못했고, 그 순간 성준은 혜진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성준은 "어제 김혜진 씨라 달려간거 였다. 나. 처음엔 사실 좀 거슬렸다. 근데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같이 얘기하고 같이 있는 시간들이 점점 좋아졌고, 그쪽한테 신경쓰면 쓸수록 내가 나쁜 놈이 되는 거 같아서 일부러 더 싫어하려고도 했었다"며 "어제부로 확실히 알아버렸다. 나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나 김혜진 씨가 신경 쓰인다. 몹시"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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