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 '미래에서 온 전설'(안필령, 어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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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무차별적인 개발과 사냥 등으로 인간에 대한 동물들의 증오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자신들의 터전이 망가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는 동물들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인간들 역시 무기를 앞세워 동물들을 공격한다.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환경 파괴, 무분별한 사냥 등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작가는 동물들이 적극적으로 인간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고,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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