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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생활에 "우리만의 문제" 언급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17 14:16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생활에 '우리만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생활에 '우리만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사실을 보도했다.

최근 패션지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피트와의 결혼생활에는 우리만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작업을 한 것에 대해 "피트와 나에겐 우리만의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들을 영화에 끌고 들어오면 결코 영화는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안젤리나 졸리 몸무게는 37kg까지 빠질만큼 식이장애를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준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 체중 감소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발생한 것이며 지난 2013년 유방 절제 및 재건 수술 이후 몸무게가 52kg에서 41kg까지 줄었고 UN난민 기구 특사로 난민촌 등을 방문하며 이들을 생각해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 등 더욱 몸무게가 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연예매체 스타 매거진은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브래드 피트는 점점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졸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서 "현재 졸리의 몸무게는 37kg이다. 피트는 졸리의 건강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식이 장애를 고쳐줄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9년만에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에 동반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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