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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볼매녀' 김희정, 그녀를 주인공으로 할 리얼리티쇼 어디 없을까.
김희정은 추억의 드라마 '꼭지' 속 원빈 조카로 익숙했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폭풍 성장'한 미모를 뽐내고 있지만, 그저 '잘 성장한 아역' 정도로 여겨졌던 그녀였다.
그러나 '라디오스타'에서 김희정은 감춰진 매력을 발산하며 '원빈 조카' 이미지를 벗고 여배우 김희정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기존 여배우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건강미 넘치며 터프한 김희정만의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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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맛보기로 보여준 프로급 댄스실력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인스타그램에는 그녀가 속해 있다는 걸스힙합 크루와의 춤연습 동영상도 눈에 띈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그녀의 댄스에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내숭없이 솔직한 토크를 선보이는 여배우들을 많지만, 김희정은 솔직한 입담은 물론 남다른 개성까지 뽐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라디오스타'가 끝난 뒤 김희정에 대해 더 이상 '꼭지' 속 아역배우라는 인상은 남아있지 않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제야 조명되긴 했지만, 방송 후에도 그녀의 차별화 된 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해진 연예인의 등장", "이제부터 워너비", "몸매 비결이 무엇이냐" 등 반응이 뜨겁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충만한 그녀, 리얼리티쇼 출연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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