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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주원 "또래 배우들과 비교? 누가 끝까지 남는지 보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3 00:27 | 최종수정 2015-10-13 00:27



배우 주원이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이 질투나 힘들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주원이 출연해 500인의 객석 MC들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주원은 또래 배우 중 질투가 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있다"며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주원은 "그것 때문에 한 때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한 때 유해진 형에게 상담하고 그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기자들로부터 또래 배우들과 다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작품 외의 활동이 없다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그 질문에 항상 진지하게 답했다. 내 답은 하나였다. '그들의 길은 모르겠지만, 나는 연기자로서의 길만 간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주원은 "일단 나는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그 때 누가 남는지 보자고 생각한다"고 배우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힐링캠프'는 500명의 방청단이 단독 MC인 김제동과 함께 진행자의 입장에서 1명의 게스트와 맞붙는 긴장감을 높인 구성의 리얼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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