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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서경석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일 한글날을 맞아 태국 방콕의 한글 공부방 학생들과 한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번째 만남을 가진 서 교수는 "며칠전 1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됐고, 오늘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박물관 관람 및 한식 체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경석은 "방콕 한글 공부방 아이들을 한국에서 직접 보니 더 반가웠다.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한글을 공부하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글 교육 기자재를 지속적으로 기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석과 서 교수는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스크바,상파울루,토론토,마닐라,호치민,방콕,타슈켄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1곳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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