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이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오세득은 "(요즘 어머니의 걱정은) 내 얼굴살이 빠져 보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어머니 근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고 말한다. 또 "장가를 안 가서 그런지 내가 조금만 늙어 보이거나 핼쑥한 모습을 보이면 부모님이 얼마나 슬퍼하시는 지 모른다"며 심각한 표정으로 사연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 같은 진지한 사연에도 최현석 등은 별다른 동조 없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그를 머쓱하게 만든다. 이에 오세득은 '나 살 빠지지 않았다'고 시위라도 하는 듯 다시 한 번 볼에 바람을 넣은 귀여운 표정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이날 '셰프끼리' 최종회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각자의 특기 요리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생중계 세번째 이야기를 비롯해 7일간의 이탈리아 맛 여행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셰프끼리' 최종회는 10일(토)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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