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션의 주도로 지난 6일(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 콘서트가 열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희망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은 승일희망재단이 주관한 루게릭 희망콘서트로, 전 프로농구 코치였으며 현재 13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의 간절한 희망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 김제동은 "출연 가수들 모두가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일 년에 2, 3회씩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모금 콘서트로서 지금까지 전 출연자들이 백퍼센트 재능기부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이 벌써 여덟 번째를 맞았다.
루게릭 희망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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