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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아내 전혜진 만난건 로또? "죽어도 안 맞는다" 폭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20:20



이선균 아내 전혜진

이선균 아내 전혜진

최근 이선균이 인터뷰 중 아내 전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 재미를 더한다.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균에 김광규는 "이선균이 아내랑 만난 것이 로또라고 했다"며 "죽어도 안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이선균은 "희망적이라는 거지"라고 애써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은 영화 '성난변호사'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배우이자 아내인 전혜진에 대해 "확실히 '사도'를 찍고 생각이 바뀐 것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영화 '사도'에서 영빈 역으로 열연했다. 이선균은 "그 전에는 뭘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식이었다. 근데 일을 하고 이번에 무대인사도 다니고 하다 보니까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해하기 시작하더라. 내가 맨날 영화 끝나고 무대인사 후에 한 잔 하고 들어가면 '왜 빨리 안 들어오냐'고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선균은 "많은 분들이 '배우끼리 살면 더 이해하지 않아요?'라고 물으시는데 아내는 이해를 못 했다"며 "(아내가) 영화도 들어가고 연극도 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서로 이해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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