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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ATP 차이나 오픈' 경기의 서브권 퍼포먼스자로 나선다.
이 이벤트는 과거 중국 내에서도 걸출한 유명 스타들만이 참여하는 스페셜한 것으로, 2011년에는 중국의 대표 스포츠스타 야오밍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여 화제 된 바 있다.
성시경은 국내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으며, <별에서 온 그대> OST와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MC로 활약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등 중화권 내에서도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이번 이력으로 또 한번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은 10월 15일(목) 오후 8시에 하나프리티켓 단독 오픈으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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