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 찌릿 '신데렐라 로맨스'가 떴다?!'"
무엇보다 이동욱과 박희본이 공원 벤치에서 짜릿 찌릿한 썸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설렘을 돋우고 있다. 이동욱이 무릎을 꿇은 채 박희본의 구두를 손수 벗겨주며 다친 발목을 살펴보고, 박희본은 연신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한 편의 동화 같은 장면을 완성했던 것. 한동안 서로 묘한 눈 맞춤을 주고받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동욱과 박희본의 '신데렐라 로맨스' 장면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반가움의 인사와 함께 가벼운 수다로 화기애애한 호흡을 주도하며, 현장을 달궜다. 촬영 전 동선을 맞추기 위해 공원 일대를 둘러봤던 두 사람은 화창한 날씨와 푸른 공원 정취에 심취한 채 야외 촬영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박희본의 유쾌한 호흡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킬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도 유쾌한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두 사람이 '풍선껌'에서 빚어낼 케미를 또 다른 재미 요소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이동욱과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드라마 '나인' '삼총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병수 PD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를 집필과 라디오 작가로 활약한 이미나 작가가 손잡아, 2015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으로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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