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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백현 "잘 생긴 정조같다"는 말에 미소...김태원은?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30 08:55 | 최종수정 2015-09-30 08:56



능력자들 백현

능력자들 백현

'능력자들' 백현이 "정조에 잘 어울린다"는 말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29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국내 사극들을 모두 섭렵한 사극 덕후 송진호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송진호 씨에게 출연자들에게 어울릴만한 사극 속 인물을 물었EK.

이에 송진호씨는 "백현의 얘기를 듣는데 정조가 생각났다. 김구라 씨는 풍채가 좋아서 장수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연개소문이 생각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김태원은 대비마마의 느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사회에서, 자신만의 취미로 일상을 즐기고 있는 숨은 덕후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덕력(덕후능력)을 알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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