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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남편 이선균 "아이 재우는 게 가장 큰일, 라면도 야동처럼 먹는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9-29 11:24 | 최종수정 2015-09-29 11:25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과 햇수로 7년째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선균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육아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이선균은 "전혜진이 9시에 아이들을 재우려고 방에 들어가고, 10시반부터 내 자유시간이다. 그때부터 예능도 보고 라면도 먹는다"라며 "하지만 쥐새끼처럼 왔다갔다한다. 아이들이 깰까봐 소리도 못낸다. 라면을 야동 보듯이 먹는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선균은 "외출해도 밤 10시에는 집에 안 들어간다. 아이들을 깨우면 큰일난다 아이를 재우는 게 가장 큰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선균은 두 아들 이룩과 이룬도 공개했다. 이선균은 "첫째는 이룩이고, 둘째는 이룬이다. 셋째가 아들일 경우는 '이런'이라고 지을 것"이라며 "루기, 루니, 러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선균은 2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혜진이 션씨네 잘 정리된 냉장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 있을 수 없는 냉장고"라며 "아내가 충격을 받아 강남 마트로 향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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