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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그룹 세븐데이즈가 극적 부활했다.
'내가 그댈'은 이정-하동균이 데뷔한 그룹 '세븐데이즈'의 데뷔곡으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숨은 명곡 꼽았던 노래였지만, 정작 원곡가수가 누구이었는지는 몰랐던 게 사실.
2002년 '세븐데이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이정-하동균은 함께 당시 멤버로 활동했던 故서재호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후 더 이상 '세븐데이즈'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심폐소생송'은 가요계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월) 오후 4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은 삼성전자 모바일 뮤직앱 '밀크(MILK)'에서 무제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심폐소생송'에 관련한 더 많은 이야기와 '대국민 숨은 명곡 찾기 프로젝트' 이벤트 또한 '밀크(ML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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