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수영이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수영은 가족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걱정에 "항상 부모님이 옆에 있을 거라는 잘못 된 생각이 문제"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 친구들과 대화 하듯 연락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보냈더니 엄마가 많이 행복해하셨다"라며, "늘 함께 집에 있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딸과 함께 녹화장을 찾은 한 남성 청중은 "한 집의 가장이지만 때로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히며, "기타를 좀 칠 줄 아는데 계속 배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다른 청중은 "가수 김광석 노래의 악보가 있다"며 기타 연주를 부추겼고, 김제동과 수영 그리고 옥상달빛과 함께 즉석 기타 공연을 만들어 박수를 받았다.
수영의 눈물 고백과 온 청중이 한마음이 된 즉석 기타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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