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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월', 백진희-윤현민-박세영 성인 바통터치 '제2막'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1:34


MBC '내딸, 금사월'성인 출연자 바통터치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백진희-윤현민-박세영이 '내 딸,금사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내 딸,금사월' 8회 말미에 아역연기자들에 이어 성인연기자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백진회-윤현민-박세영이 투입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내 딸,금사월'은 성인연기자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되면서 이들 사이에서 벌어질 사랑과 갈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아역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내 딸,금사월'이 초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혜상역을 맡은 이나윤은 같은 보육원 출신인 '금사월'을 시기하며, 질투심 많은 당돌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어른들을 능청스럽게 속이며 자신의 욕심을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어린 악녀'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금사월 역의 갈소원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갈소원은 일찍이 천만관객 돌파 영화인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역을 맡아 수많은 관객을 눈시울 짓게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백진희의 첫 등장으로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들의 출발을 알리는 '내 딸, 금사월'은 밝은 얼굴로 공사판을 누비는 사월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허세 가득한 재벌2세 찬빈을 연기하는 윤현민과 아름다운 미모 뒤에 주체할 수 없는 질투심을 가진 혜상역의 박세영은 출격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성인 연기자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내 딸, 금사월'이 주말 안방극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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