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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때와 장소 가리지 않는 '야망 변호사'의 대본 사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09:29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의 남다른 대본 열정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신분상승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 변호사 이형규 역을 맡은 오민석이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대본 열공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한 니트를 입은 모습과 운동복을 입은 자연스러운 차림으로 대본을 탐독하고 있는 오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오민석에게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느껴진다.

이처럼 오민석은 실질적인 장녀 노릇을 하는 동생 진애(유진 분)를 향한 자격지심과 함께 빨리 성공해 집을 일으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진 형규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민석은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대본 분석을 통해 이 시대 장남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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