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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육각수 도민호
이날 육각수 조성환은 멤버였던 도민호의 근황을 묻자 "3년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깜짝 놀랐다. 몸이 많이 안 좋았다"며 "내가 대신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위암에 걸렸다. 위암 2기 때 발견해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민호는 '어게인' 출연을 위해 현재 살고 있는 일본에서 귀국해 조성환과 함께 전성기 시절 뺨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무대에서 내려온 도민호는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 쓰러지는 줄 알았다"며 "노래 도와줘서 고맙다. 노래하는데 힘들었다"며 조성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조성환은 "노래는 좀 도와드렸지만, 동선은 나보다 기억을 더 잘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어게인'은 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 년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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