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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미스터 팡, 영화 '창수'에 출연하더니 임창정 소속사와 전속계약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23 09:25



'트로트계의 싸이'로 불리는 가수 미스터팡(Mr. Pang, 본명 방준호)이 임창정, 유키스, 라붐이 소속된 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Global H & NH EM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미스터팡은 2006년에 첫 앨범을 내고 가수활동을 시작한 후 2007년에 KBS 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트로트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중독성 있는 노래와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로 전국을 누비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에는 임창정 주연의 영화 '창수'에서 명품 조연으로 데뷔, 트로트가수 사상 첫 영화배우를 겸업하게 됐다. 이후 2014년에는 Mnet 트로트 엑스에서 top8에 오르며 더욱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영화 배우 이문식과 함께 영화 '중독 노래방'으로 두 번째 영화 촬영을 마쳤다.

이뿐 아니라, 미스터팡은 올해만 5편의 영화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하는 등 트로트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히트곡으로 '그곳으로', '누나 한잔해', '쌩유 베리 감사', '뜨거운 사랑' 등이 있다.

미스터팡을 영입한 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는 "가수와 배우 양방면 모두 탁월한 재능이 있는만큼 당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H & 엔에이치이엠지는 김종서, 임창정, 유미, 유키스, 더레이, 라붐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활동 지원을 통해 K-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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