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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승기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올라탄 강호동은 온종일 촬영을 위해 차고 다닌 마이크가 답답했던지 "마이크 풀어요?"라고 물었다.이어 그는 "희한하게 풀면 시원하다"며 몸에서 마이크를 풀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족쇄같은 거지. 방송하는 사람들의 족쇄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뒤에 있던 이수근은 "너무 좋습니다"며 공백기 동안 방송이 그리웠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나영석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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