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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곽희성, 백수남편 NO 통큰 한턱 '훈훈한 촬영현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18 20:30


배우 곽희성이 '별난 며느리'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안겼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촬영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피자&간식 파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13일 '별난 며느리' 세트장에는 배우와 팬들의 사랑이 담긴 100인 분의 피자와 간식차가 등장했다. 밤낮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출연배우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주인공은 바로 배우 곽희성. 곽희성은 고두심(양춘자 역)의 둘째 아들이자, 김윤서(김세미 역)의 철없는 백수 남편 차동석 역으로 등장해, 극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곽희성이 마련한 피자와 그의 일본팬들이 선물한 간식차로 '별난 며느리' 촬영장은 풍성한 먹거리 파티가 벌어졌다고. 해당일 촬영이 있던 다솜, 고두심, 류수영, 김윤서 등 출연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 전원이 옹기종기 모여 화기애애한 휴식을 즐겼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오랜만에 가진 즐거운 시간에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제는 정말 '식구'가 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곽희성을 '동석이'로 부르며, 애정이 듬뿍 담긴 감사의 인사를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 곽희성은 스태프들은 물론 극중 아들로 등장하는 아역 이승우까지 살갑게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별난 며느리' 현장 관계자는 "촬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곽희성이 특별히 준비한 피자와 팬들의 사랑이 담긴 간식차가 큰 힘이 됐다. 파이팅 기운을 불어 넣어 준 곽희성에게 고맙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니 남은 '별난 며느리'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명랑극이다. 종영을 2회 앞둔 '별난 며느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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