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가 친딸 대신 300 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두 곡을 부르고 퇴장할 예정이었던 인순이는 녹화 후 귀국하는 딸을 마중 나가야 했던 상황. 하지만 토크 도중 취업준비생들의 열정 가득한 눈을 본 그녀는 "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만큼은 이 자리에 있는 300 여명의 아들, 딸들을 위해 노래하겠다"며 과감한 선택을 감행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뿐만 아니라 인순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방청객들은 물론 제작진의 심금까지 자극해 이 날 녹화현장은 눈물바다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모두를 감동케 만들었던 인순이의 무대를 향한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교감과 감동이 공존했던 인순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괜찮지 않은 청년들을 위한 괜찮은 쇼 KBS 1TV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는 추석특집으로 오는 26일(토) 오후 10시 35분에 1부가, 27일(일)엔 2부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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