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의 북 토크쇼, '비밀독서단'이 오늘 오후 8시 베일을 벗는다.
책 깡패라고 불리는 정찬우와 데프콘이 B급 정서와 책과 거리가 먼 독자로서 솔직한 의견을 제시한다면, 김범수, 조승연 작가, 신기주 작가가 전하는 지식의 향연이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전동화였던 '신데렐라'가 책으로 엮이게 된 유래부터 갑을 관계로 본 신데렐라의 현대판 해석, 그리고 천재 미술가 미켈란젤로의 '갑'에 대한 복수법 등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들이 귀를 쫑긋 세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도형 PD는 "'비밀독서단'은 웃고 떠드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고품격 지식을 습득 한다는 데서 바쁜 지식인들을 위한 수액 같은 지식 처방전이다. 좋은 책을 추천하고 찬양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책의 솔직한 감상평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고 말했다.
어른들을 위한 북 토크쇼, '비밀독서단'은 15일 오후 8시 O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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