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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해킹 사고
유출된 정보는 회원 전원의 ID와 비밀번호, 생년월일, 메일 주소 등으로, 190만여건에 달한다. 다만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아 주민등록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
뽐뿌 측은 이날 오후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오후 9시 30분쯤 해당 취약점을 보완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에게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권고했으며, 최근 6주간 접속하지 않은 회원들의 비밀번호는 임의로 변경했다.
뽐뿌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방법, 이용자 상담을 접수할 수 있는 부서 연락처 등을 회원들에게 메일 등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해킹에 악용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의 불법 유통과 노출에 대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신고를 접수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침해 신고는 전화(118)나 인터넷(www.i-privacy.kr)을 통해 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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