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액션느와르 드라마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가 내일(12일), 대망의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드라마 속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한국 드라마 사상 최장(長)시간 방송된 최고의 액션씬! 펜트하우스 습격사건 -7회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최다 물량이 투입되고 최장 시간의 액션씬을 자랑한 펜트하우스 습격사건은 역동적이고 리얼한 액션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장장 8분이라는 시간 동안 숨 쉴 틈 없이 전개된 이 장면은 지하세계 서열싸움인 '파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액션의 세계로 빠뜨렸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은 이범수(곽흥삼 역), 윤계상(장태호 역), 박원상(류종구 역)의 투혼이 빛났던 장면이라는 평이 잇따랐다.
지난 주 방송된 13, 14회에서는 전(前) 동양챔피언의 위력을 보여준 종구(박원상 분)와 다크호스 태호의 파티, 종구의 죽음으로 끝이 난 흥삼과 종구의 파티가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여느 파티보다 더 격렬했고 살벌했던 이들의 파티는 지하세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주인공들다운 멋진 결투였다는 반응. 뿐만 아니라 좀처럼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레어액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라스트'만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처럼 '라스트'는 배우들의 열연과 200%의 쾌감만족을 자랑하는 액션, 빈틈없는 전개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마다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따라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라스트'를 향한 기대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탄생시킨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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