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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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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심은경과 하연수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AND로 옮긴다.
양 기획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BH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이자 매니지먼트 실무자로 재직했던 임원이 새로운 회사 매니지먼트 AND를 설립해 독립했다"며 "배우 심은경과 하연수가 다년간 호흡을 맞췄던 담당 실무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사를 매니지먼트 AND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임원과 배우들의 새 출발을 위해 BH엔터테인먼트는 남아 있던 계약기간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립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새로운 회사의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전하며 "앞으로 두 회사는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수, 이원근, 임화영이 BH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 설립한 유본컴퍼니로 소속을 옮긴 바 있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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