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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엄청난 식성 고백 "화나면 밥통 두 개 비워" 깜짝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3:4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카라 한승연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엄친딸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승연은 지난 2013년 9월 진행된 카라 정규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한승연은 "살면서 '내가 정말 숙녀는 못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 적 있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을 받았다.

한승연은 "숙녀는 항상 조신하고 차분한 느낌이 있는데 난 배고플 때나 깜짝 놀랐을 때 전혀 조숙해 보이지 못 하는 것 같다"며 "배고플 때 허겁지겁 막 먹는다. 밥을 거의 마시듯 먹는다. 진짜 빨리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밥을 흡입할 때 얼마까지 먹어봤냐"고 물었고, 한승연은 "화가 나면 되게 잘 먹는 스타일이다. 밥통 두 개를 비워봤다. 화가 나니까 그렇게 들어가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 고등학교로 전학 간 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영어 수업시간에 유창한 발음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한승연은 사전 인터뷰에서 미국 유학 시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은 물론 카라로 활동하며 배운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4개국어에 능통하다며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승연이 유학했던 학교가 미 뉴저지 명문 학교인 테너플라리 하이스쿨라는 사실도 알려지며 연예계 '엄친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 연예인들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10대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보여주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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