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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유리-윤태영 등, '동네의 영웅' 화려한 캐스팅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5:51 | 최종수정 2015-09-02 15:5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OCN '동네의 영웅'의 캐스팅 윤곽이 드러났다.

'추노' 곽정환 PD가 CJ E&M으로 이적 후 연출을 맡은 '동네의 영웅'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시후의 3년만에 국내 복귀작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시후는 사연과 비밀이 많고 정의와 진실, 사랑을 쫓는 이웃의 영웅 백시윤을 연기한다.

상대 여주인공 역으로는 소녀시대 유리가 낙점됐다. 2012년 방송된 '패션왕'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유리는 29세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 역을 맡았다. 또한, 윤태영은 한국계 갱단에서 활동하는 지미교포 2세 윤상민을 연기한다,

조연진들도 화려하다.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정만식이 전직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 역으로 분하고 '꽃중년' 조성하가 생계형 경찰 임태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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