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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똘이
앞선 방송에서 똘이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모두 타버려 흔적도 없는 집에서 주인아저씨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밤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난 화재로 주인아저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관이 목줄을 풀어주어 겨우 목숨을 구한 똘이는 몸 여기저기에 화상을 입었지만, 아랑곳 않고 식음을 전폐하며 주인 아저씨를 찾아 헤맸다.
방송 이후 많은 기관에서 똘이와 주인을 후원했고 약 3천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주인과 똘이는 화재로 인해 입은 부상을 치료받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똘이와 주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도 마련됐다.
결국 3개월만의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 똘이는 단숨에 달려가 주인 품에 안겼고, 주인 역시 또 한 번 눈물을 보였다. 똘이는 주인의 눈물을 햝아주고, 자신의 몸을 부비며 애교를 부리는 등 감동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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