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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장소연과 박은석이 SBS 새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한다.
삼거리약국 약사인 주희는 언니, 오빠와 아버지가 달라 집안에서 자신만이 유일하게 강씨 성을 쓰고 있다. 가난한 집안에서 미운오리 새끼처럼 자란 주희는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로 아치아라 마을의 토박이면서도 마을의 외톨이이자 이방인으로 살던 중 비슷한 상처를 갖고 있는 10살 연하 건우를 만나 처음으로 마을을 탈출하겠다는 욕망을 품게 된다.
건우는 예술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용모와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기질로 여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10살 연상의 주희와 연인관계인 건우는 그를 낳자마자 도망간 엄마와 초등학교 때 집을 떠난 아버지로 인해 깊은 아픔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마을'은 '용팔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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