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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기타맨 정체는? 아이돌vs록보컬 의견 갈려…엑소 첸-인피니트 성규 후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21:32 | 최종수정 2015-08-23 21:32



복면가왕 기타맨



복면가왕 기타맨


복면가왕 기타맨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3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가수 8인의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2번째 경연에서 어메이징 척척박사(이하 척척박사)와 전설의 기타맨(이하 기타맨)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복면가왕 기타맨은 척척박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척척박사의 정체는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이었다.

이날

복면가왕 기타맨은 안정된 발성으로 무대를 펼쳐 보는 이를 감탄케 했다. 전문가 김현철과 김형석도 "가수가 틀림없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이들은 "기타는 전혀 못치는 것 같다. 핸드 싱크가 엉뚱했다"라며 "록밴드는 록밴드인데, 보컬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반면 김창렬은 "기타맨은 끝음 처리를 애매하게 함으로써 정체를 숨기고 있다. 댄스부터 록까지 소화가 가능한 보컬"이라며 인피니트 김성규를 지목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복면가왕 기타맨의 정체로 엑소 첸(본명 김종대)을 지목하고 있다. 다소 힘을 빼고 불러 목소리를 속였을 뿐, 엑소 첸의 목소리와 똑같다는 의견이 많다.



복면가왕 기타맨은 다음주 '밤에 피는 장미', '일편단심 해바라기',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함께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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