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7' 김민서
이날 김민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성격을 과시했다. 김민서는 "'슈퍼스타K7'가 아니면 가수를 포기할 거냐"는 질문에 "경제적인 것도 있다. 지금은 좀 어렵다. 중학교 중반까지 잘살았다. 중학교 3학년부터 망했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에서 저희 집을 도와주는 상황이다. 국가보조금이 나와도 대학가면 돈 많이 든다. 감당이 안 돼 휴학했다. 아빠가 미안해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아닌가보다. '슈퍼스타K7' 떨어지면 가능성이 없는 게 아닐까? 생계 책임질 수 있는 다른 일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지영은 "만에 하나 안된다면 내가 키워야겠다"라며 응원했다. 결국 김민서는 눈물을 터트렸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