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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석천 "신부가 드레스 아닌 양복 입을 뿐...美로 가라더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8 10:12 | 최종수정 2015-08-18 10:13


힐링캠프 홍석천

힐링캠프 홍석천

'힐링캠프' 홍석천이 "한국에서의 결혼을 꿈꾼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홍석천, 정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홍석천은 "부모님이 하시던 것처럼 촌스러운 인테리어에 뒤에 주례선생님이 계시는 결혼식을 하는데 제 신부될 친구 그 자리가 양복을 입은 그것만 바뀌는 걸 뿐 평범한 결혼을 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홍석천은 "애인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평범한 삶을 꿈꾸고 싶은 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걸 받아주시지 않는다"며 "요즘에는 해외에서 결혼을 법으로 허락하는 나라들이 생기지만 '미국 가서 해'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석천은 "한 번쯤 생각해보고 죽기 전에 한국에서도 결혼 꿈이라고 꿀 수 있는 날이 오면 멋있을 것 같다"며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 홍석천은 "저 꿈 꿔 볼까요? 결혼에 대해서 진심으로"라고 500인의 MC들에게 물었고, 곳곳에서 "네~"라는 답이 즉각적으로 쏟아지자 "그래도 되겠어요? 멋있겠다"며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리얼 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딛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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