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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호
이날 김태원은 "혼자 있는 외로움에 날파리를 죽이지 못했는데 나중에 너무 많이 번식해서 애를 먹었다"고 기러기 아빠의 웃픈 사연을 설명했다.
김영호는 "밥은 잘 챙겨 드시냐"는 질문에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 안먹는다. 거의 물 종류 밖에 안먹는다"면서 "그래서 우리집엔 날파리가 생기지 않는다"고 밝혀 출연진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엔 곰팡이가 핀 상황버섯 물, 완전히 상한 쌈장, 급격히 쪼그라든 반쪽 사과 등이 나와 기러기 아빠의 애잔한 삶을 증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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