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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박해진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40여 명의 후보가 단체로 상을 받은 가운데 단독으로 수상한 박해진은 후보 중 유일한 연예인이었다. 그동안 '기부천사', '봉사의 아이콘' 등의 수식어로 불려온 그의 남다른 행보는 또 한 번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박해진이 이렇게 수상할 수 있었었던 데에는 오랜 시간 지속된 그의 따뜻한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지난 4월,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과 함께 식사, 공연까지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가 하면 악플러와의 연탄봉사, 세월호 참사와 부산 수해 돕기, 국내외 독거노인과 환아들에게 계속해서 선행을 베푸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박해진은 수상 직후 "이런 큰 상을 받을 만큼 한 것이 없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이 값진 상을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일 많이 하며 연기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새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출연을 확정짓고, 하반기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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